[단독] SPC삼립 시화공장 근로감독 결과 위반사항 6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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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 65건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3주간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현장 감독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위반 건수를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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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 65건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3주간 SPC삼립 시화공장에 대한 현장 감독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위반 건수를 적발했습니다.
노동부는 회전부 덮개 미설치와 추락 방호조치 미실시, 작업계획서 미작성 등 위반사항 49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송치할 방침입니다.
또, 관리감독자 업무 미수행과 보건관리자 직무 외 업무수행,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1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2억 2천9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김주영 의원은 "SPC는 중대재해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업장으로, 여러 건의 위반사항들이 적발됐다는 점은 평소 안전관리에 대한 사측의 인식이 매우 안일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당국은 현장의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5월 19일 새벽 경기 시흥에 있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다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자료제공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946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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