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해군호텔 예식장 압수수색…독점계약 비리 의혹

2025. 8.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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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호텔 예식장 운영 업체들이 해군 전·현직 수뇌부와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어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 해군호텔 예식장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와 경남 진해 등 두 곳의 해군호텔 예식장은 특정한 두 업체가 2012년부터 13년간 각각 독점 운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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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군 [해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해군호텔 예식장 운영 업체들이 해군 전·현직 수뇌부와 특혜성 독점 계약을 맺어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 해군호텔 예식장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와 경남 진해 등 두 곳의 해군호텔 예식장은 특정한 두 업체가 2012년부터 13년간 각각 독점 운영해왔습니다. 두 예식장 모두 업체가 수익의 70%를, 해군이 30%를 가져가는 구조로 불리한 조건인데도 해군은 수의계약을 통해 이들 업체의 독점을 보장해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군은 지난해 12월 자체 감찰 뒤 이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고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두 업체가 전·현직 해군 고위 장성들에게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와 별개로 국방부 역시 이 의혹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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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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