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프리미어리그 10년 여정 마무리’ 손흥민과 KDB…같은 날, 같은 프리킥으로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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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프리미어리그(PL) 10년 생활을 마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나란히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초신성이었다.
P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나란히 10년을 뛰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손흥민도, 더 브라위너도 같은 날, 같은 프리킥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날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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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나란히 프리미어리그(PL) 10년 생활을 마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 나란히 데뷔골을 터뜨렸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프리킥 득점이었다.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나란히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초신성이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더 브라위너는 첼시 생활에 실패해 볼프스부르크 임대를 떠났는데, 마침내 잠재력을 터뜨렸다.
두 선수는 나란히 PL에 도전했다. 지난 2015년 손흥민은 토트넘,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역시나 두 선수는 각각 토트넘, 맨시티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P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나란히 10년을 뛰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더 브라위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또다른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같은 날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놀라운 점은 두 선수 모두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는 사실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댈러스전, 전반 6분 만에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LAFC는 박스 좌측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다소 먼 거리였음에도 손흥민은 지체없이 오른발로 감았고, 환상적인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좌측 상단으로 꽂혔다.
더 브라위너 또한 지난 24일 열린 사수올로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12분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당시 나폴리는 좌측면 깊숙한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더 브라위너가 나섰다. 더 브라위너는 골문 앞으로 강하게 감아차며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상대가 이를 처리하지 못했고 그대로 반대편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도, 더 브라위너도 같은 날, 같은 프리킥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날아 올랐다. 나란히 10년간의 PL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두 선수의 실력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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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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