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넘은 BYD … 아세안 향해 질주

송광섭 특파원(song.kwangsub@mk.co.kr) 2025. 8.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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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가 말레이시아에 첫 전기차 공장을 짓는다.

26일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BYD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현지에 전기차 반조립(CKD)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는 BYD 동남아시아 전략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공장 설립과 함께 신차 '씰(Seal)' 출시로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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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에 아세안 첫 전기차공장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가 말레이시아에 첫 전기차 공장을 짓는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시장 진출에 한층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다.

26일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BYD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현지에 전기차 반조립(CKD)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판매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새로운 공장 용지가 말레이시아 페락주 탄중마린에 위치해 있다"며 "면적은 약 60만㎡로 내년 하반기 정식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는 BYD 동남아시아 전략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공장 설립과 함께 신차 '씰(Seal)' 출시로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에 건설하는 공장의 생산능력과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BYD는 최근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5월 '전기차 해외 진출 계획'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진출했다. 특히 아세안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BYD는 이미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BYD는 지난해 전기차 약 43만300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 수출 목표는 80만~100만대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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