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美 LNG 구매…10년간 年 330만t 확대

김대훈 2025. 8. 26.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10년간 연 330만t씩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라피구라, 토털에너지스 등 현지 에너지기업과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한국이 구매한 미국산 LNG 가격이 t당 55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계약 규모는 연 18억~20억달러가량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약속 이행 일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10년간 연 330만t씩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지난 7월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한국이 약속한 4년간 1000억달러(약 140조원)어치 미국산 에너지 구매 계획의 일환이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라피구라, 토털에너지스 등 현지 에너지기업과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2028년부터 10년간 텍사스산 LNG를 연 330만t씩 수입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560만t의 미국산 LNG를 들여왔는데, 한꺼번에 40%가량을 늘리는 계약이다. 가스공사는 1990년대부터 이어온 카타르 오만과의 장기 계약을 끝내고 도입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이 구매한 미국산 LNG 가격이 t당 55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계약 규모는 연 18억~20억달러가량으로 추정된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