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월 소비심리 전월比 1.4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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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한 달 새 다소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7로 전월(107.1)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지수(99)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7)는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지수(84)는 6포인트 상승했으나, 향후 경기전망지수(91)는 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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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취업기회 지수 동반↓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한 달 새 다소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7로 전월(107.1)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전국 평균(111.4)은 같은 기간 0.6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재정·소비 전망 둔화
현재 생활형편지수(CSI)는 9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지만, 향후 생활형편 전망은 99로 변동이 없었다. 가계수입전망지수(99)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7)는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경기·고용 기대감 후퇴
현재 경기판단지수(84)는 6포인트 상승했으나, 향후 경기전망지수(91)는 5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지수(83)는 6포인트 떨어져 고용 전망이 악화됐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94로 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부채 지표 혼조
현재 가계저축지수(97)와 저축전망지수(99)는 모두 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현재 가계부채지수(97)와 부채전망지수(98)는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물가·주택·임금 전망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2로 2포인트 상승해 물가상승 우려가 확대됐다. 반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2포인트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지수(123)는 전월과 동일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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