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인성 논란→'무한도전' 영상 또 소환…현실은 달랐다

이지은 2025. 8.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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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아역배우 모친의 해명에도 여전히 '인성 논란' 잡음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예능 '무한도전' 속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아역배우 최소율 양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이병헌이) 장난스럽게 얘기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 팩트는 (손예진이) 다정했다는 것이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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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아역배우 모친의 해명에도 여전히 '인성 논란' 잡음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예능 '무한도전' 속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화제가 된 에피소드는 2014년 6월 28일 방송된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 세 번째 편이다. 당시 방송에는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한 손예진, 정일우, 리지 등이 멤버들과 함께 안무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예진과 정일우는 '무한도전 응원단'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연습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안무를 익혔으나 손예진은 무기력한 동작과 굳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흐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정일우가 "열심히 하자"라고 일침을 가하자 손예진은 서러운 눈물을 흘렸고 결국 연습은 중단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잠시 쉬었다 가자", "의자라도 갖다 줘라"라며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정일우는 "누나 혼자만 힘든 건 아니지 않냐"라며 쓴소리를 이어갔고 손예진은 자리를 이탈했다. 다가온 정일우가 물을 건네자 손예진은 이를 손으로 치며 거절하는 등 명연기를 펼쳤다.

녹화장 옆으로 벗어난 손예진은 "안약을 넣어야 할 것 같아"라며 인공눈물을 넣었고 유재석은 그의 곁에 다가와 어깨를 토닥이며 기다려줬다. 재정비 후 돌아온 손예진은 "할 말이 있다. 언제까지 이걸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라며 "속았어요?"라고 몰래카메라임을 깜짝 고백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박명수는 "나는 몰카인 줄 알았다. 이런 건 예능 초짜다"라고 지적했고 정준하는 "난 솔직히 성질 되게 더러운 여배우인 줄 알았다"라며 "이런 분과 브라질을 같이 가야 하나 싶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해당 영상 다시 보기에는 "또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진짜 없는 게 없네", "이젠 하다 하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수준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몰래카메라인데 이번 논란이랑 무슨 관계", "옛날 영상까지 찾아와서 욕하는 수준", "아역배우 어머니가 나서서 해명해 주고 있는데 이때다 싶어서 욕하는 대중들 진짜 못됐다", "몰카 연기한 건데 이걸로도 욕하는 건 그냥 마녀사냥" 등 비판 여론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 19일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이병헌의 농담성 발언으로 인해 '인성 논란', '아역배우 홀대 논란' 등에 휩싸였다.

당시 이병헌은 "딸 역할로 나온 아역 배우가 질문이 많았는데 손예진이 한 번도 대답해 주지 않았다"라고 말해 파장을 몰고 왔다. 논란이 커지자 아역배우 최소율 양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이병헌이) 장난스럽게 얘기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 팩트는 (손예진이) 다정했다는 것이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또한 손예진이 최소율 양을 위해 구하기 어렵다는 장난감을 선물하고 꾸준히 최소율 양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받는 등 소통하며 지내온 사실도 알려지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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