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서 신제품 쏟아내는 中… 삼성·LG는 AI로 차별화

이상현 2025. 8.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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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를 앞두고 중국 가전기업들이 신제품을 무더기로 쏟아내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은 오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신제품 발표와 함께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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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깎이 등 제품 라인업 확대
삼성, ‘엠비언트 AI’ 부스 마련
LG, 실생활 맞춤형 솔루션 제시
중국 가전기업들이 올해 IFA 2025에서 신제품을 무더기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제품 발표와 함께 각 사의 AI 가전 기술력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오른쪽)의 IFA 2025 전시회 콘셉트 이미지. 각 사 제공


내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를 앞두고 중국 가전기업들이 신제품을 무더기로 쏟아내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전 경험에 무게중심을 두고 차별화한 기술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은 오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신제품 발표와 함께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로봇청소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로보락은 IFA 2025에 참가해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신제품을 비롯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발표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에코백스는 로봇 공학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가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청소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바닥이나 창문청소를 비롯해 잔디 깎는 기기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드리미 또한 IFA 2025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신 세대의 강력한 로봇 청소기와 잔디 깎는 기계를 비롯해 신규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드리미가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는 오디오를 비롯한 비주얼 제품군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TV를 비롯해 사운드바, 모니터, 프로젝터 등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제품군은 저가형이 아닌 프리미엄 라인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신규 로봇청소기 제품을 비롯한 마이크로 RGB TV, LG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총 25종의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와함께 양 사 모두 차별화된 홈 AI 경험을 선보이고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삼성전자는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사용자가 특별히 명령하지 않아도 기기가 주변 상황과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자동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환경지능’(앰비언트 AI)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서로 연결된 ‘AI홈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상품성이 개선된 신제품은 나올 수 있지만 제품군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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