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마음 농구단 백성화 단장의 37년 외길 인생 그리고 문경시장배와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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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토)과 24일(일), 양일 간 문경실내체육관과 온누리체육관 등 2개소에서 개막해 이틀 간 4개 종별 32팀이 참가한 2025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이하 문경시장배)는 울산 한마음농구단 백성화 단장의 진두지휘 아래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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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토)과 24일(일), 양일 간 문경실내체육관과 온누리체육관 등 2개소에서 개막해 이틀 간 4개 종별 32팀이 참가한 2025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이하 문경시장배)는 울산 한마음농구단 백성화 단장의 진두지휘 아래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문경시장배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문경 대회가 문경, 우지원배 유소년 농구대회란 이름으로 스타트를 끊은 이후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꾸준히 개최되어 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등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백성화 대회장이 대회 전반에 깊이 관여하며 성공적인 운영 능력을 보인 이번 대회는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은 물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틀 내내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농구 꿈나무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3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중학부 1학년부 선수들은 이틀 내내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문경에서 펼쳐진 여름 농구 축제를 온 몸으로 만끽했다.
백성화 단장이 이끄는 한마음 농구단은 중학부 1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마음 농구단 중학부 1학년 대표팀은 작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988년, 한마음 농구단을 창단한 이래 37년 째 한 길만을 걸어온 백성화 단장은 머리가 희끗희끗해지고,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현직에서 꿈나무 지도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학업과 운동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37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백성화 단장의 철학이다.
백성화 단장은 “중학부 1학년 대표팀 아이들의 경우, 내가 일주일에 하루 수업에 들어간다. 농구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지도하고 있다”며 “농구를 통해 우정을 끈끈히 하고 또 공동체 의식을 기른다면 이 아이들이 장차 멋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아이들이 하루 하루 바뀌고,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에 보람을 느끼고, 이 나이까지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머지 3개 종별에선 3학년부는 원주 DB, 5학년부는 청주드림팀이, 6학년부는 분당삼성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농구 꿈나무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했던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는 내년 겨울 더 알찬 행사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성황리에 폐회했다.
이틀 간, 벤치에서 감독 보랴, 대회를 진두지휘하랴 정신없이 동분서주한 백성화 단장은 "우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도 큰 부상 선수 없이 잘 끝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자 위치에서 힘 써주신 구성원들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경 대회가 농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대회장으로서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내년에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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