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 DNA는 못 속이네”…신세계 강남, 8년 공들인 ‘6000평 식품관’ 완성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백화점 개점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기다리던 50여명의 고객들이 줄지어 입장했다.
신세계 강남점, 1200평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오픈이날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하며 식품관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2월 디저트 전문관인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 모객 쉽고 연관 구매율 높아...매출 시너지”
![신세계백화점이 26일 강남점에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했다. [김혜진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20250826163306344ukdx.png)
손님들은 소금빵 전문 베이커리 매장부터 크리스피한 식감이 유명한 크레페 맛집은 물론 베트남 유럽 전문 음식점으로 ‘오픈런’하기 바빴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2월 디저트 전문관인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했다. 지난해 6월에는 식당가와 와인 매장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새로 열었고, 올해 2월에는 슈퍼마켓인 ‘신세계 마켓’을 새단장해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이 26일 강남점에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했다. [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20250826163307686vayb.jpg)
국내 1호점을 연 ‘고디바 크레페’ 매장 주변에도 사람들이 북적였다. 기존 크레페의 식감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현지화해 크리스피한 식감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고객은 크레페를 주문한 후 만들어지는 과정을 촬영하고 있었다.
고객들과 처음 만나는 매장들이 모인 델리존은 탁 트인 개방감이 특징이다. 배기후드를 높이 설치해 인테리어가 한눈에 들어왔다. 고급스러운 벽면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레스토랑 느낌이 드는 듯했다.
![신세계백화점이 26일 강남점에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했다. [김혜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20250826163309061uttc.png)
전통주 전문관에서는 전주이강주, 문배주양조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장과 협업해 250여종에 달하는 전통주를 판매한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인기 전통주인 압구정 막걸리, 아이긴 애플 진, 경탁주, BOONZA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2050만원에 달하는 해창 대장경 82도는 강남점에서만 판매된다.
신세계강남점의 식품관은 리뉴얼 이후 매출 효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디저트 성지로 자리잡은 스위트 파크는 오픈 1년만에 누적 방문객 수 1200만명을 넘겼고,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또한 리뉴얼 이전 대비 매출 2배, 객단가 3배 이상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패션이나 명품은 단가가 높기 때문에 즐겁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은 모객이 쉬운 콘텐츠”라며 “디저트 사러 온 김에 ‘옷 좀 사볼까’하고 타 장르도 같이 구매하는 연관 구매율이 높아서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국힘 새 대표에 ‘반탄’ 장동혁…“이재명 정권 끌어내리는 데 모두 바칠 것” - 매일경
-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26일 火(음력 7월 4일) - 매일경제
- 기내서 알몸으로 난동부린 승무원…원인은 ‘마약’ 항공사 ‘발칵’ - 매일경제
- “16년째 병가인데 월급은 꼬박꼬박”… 독일서 ‘유령 교사’ 논란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이 대통령에 “위대한 지도자…완전한 미국 지원 받을 것” - 매일경제
- 분양 가뭄 겪는 지방 아파트 시장…‘얼죽신’ 열풍 이어질 듯 - 매일경제
- “이러니 다 외국으로 나가지”…가격 비싸니 손님 발길 ‘뚝’ 끊긴 한국 골프장 - 매일경제
- “대출 받자니 이자 내느라 허리 휜다”…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뚝’ - 매일경제
- 이 대통령, 트럼프와 나란히 ‘엄지척’…백악관 공개한 현장 사진 보니 - 매일경제
- 기성용은 30세·홍명보는 33세에 ‘대표팀 주장’ 임무를 마쳤다…캡틴 손흥민 시대 끝?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