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1인분도 됩니다"···'불친절·비위생' 몸살 앓은 여수, '혼밥족'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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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친절·비위생 논란으로 관광지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전남 여수시가 1인 여행객을 겨냥한 '혼밥 식당' 지정에 나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 대표 먹거리를 1인분으로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을 우선 발굴해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수의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여수시의 이번 정책은 관광 경쟁력 회복과 1인 여행 트렌드에 동시 대응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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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친절·비위생 논란으로 관광지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전남 여수시가 1인 여행객을 겨냥한 '혼밥 식당' 지정에 나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 대표 먹거리를 1인분으로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을 우선 발굴해 지정한다고 밝혔다. 카페와 주점은 제외되며, 모집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 홈페이지와 관광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되고, 향후 1인 식탁 보급사업에서 우선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수의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대적인 음식점 점검 결과와 무관하지 않다. 시는 지난 11~14일 관내 3820개 음식점을 전수 점검한 결과 1318곳(34.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위생복 미착용(784곳), 조리장 청결 불량(180곳), 화장실 관리 소홀(127곳) 등이 주요 지적사항이었다. 248개 업소는 2개 이상 항목에서 중복 지적됐다. 시는 25일부터 2차 점검을 실시해 개선되지 않은 업소에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여수시의 이번 정책은 관광 경쟁력 회복과 1인 여행 트렌드에 동시 대응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혼여족 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음식문화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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