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억대 조경수 실종 정영철 군수 무엇 숨기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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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충북 영동군민의 휴식을 위해 한 시민이 기증한 억대 조경수 분실 사건에 대한 감사원 등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26일 "국민의힘 소속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해할 만한 해명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기증자가 이미 2022년 6월 7일 하루 만에 이식작업을 끝냈는데, 어떻게 한 달 뒤인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시 3.5일간 작업이 진행됐다고 문서에 기록됐단 말이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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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더불어민주당이 26일 충북 영동군민의 휴식을 위해 한 시민이 기증한 억대 조경수 분실 사건에 대한 감사원 등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26일 "국민의힘 소속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해할 만한 해명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기증자가 이미 2022년 6월 7일 하루 만에 이식작업을 끝냈는데, 어떻게 한 달 뒤인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시 3.5일간 작업이 진행됐다고 문서에 기록됐단 말이냐"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어 "이미 완료된 작업을 또 진행했다면, 그사이 기증된 조경수가 제3의 장소로 옮겨졌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닌 중요한 공공 자산이 불투명하게 처리된 결과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증자는 비용 2000만 원을 자비로 부담하며 나무를 옮겨 심었지만, 군은 3.5일치 굴삭기 사용료를 지불했다"며 "하루 만에 끝난 작업을 3.5일로 부풀린 이유는 무엇이고, 차액은 어디로 흘러간 것이냐"고 물었다.
도당은 계속해서 "이게 끝이 아니다. 이식작업에 참여한 업체는 하필이면 현 정영철 군수 일가 소유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며 "거기다가 정 군수 취임 전에는 거의 없던 수의계약이, 취임 이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25건, 24건으로 폭증한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말했다.
도당은 "영동군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확인 후 답변하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언제까지 침묵과 회피로 일관할 것이냐"고도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의혹 당사자인 영동군이 스스로 진행하는 감사만으로는 신뢰를 담보할 수 없다"며 "이미 드러난 정황과 문서의 불투명성을 고려할 때, 사안의 공정하고 철저한 규명을 위해서는 감사원과 수사기관 등 독립적 외부 기관이 직접 나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끝으로 "주민의 공동재산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안을 은폐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충북도당은 도민과 함께 이 의혹에 대해 끝까지 묻고, 진실을 알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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