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송하윤, 100억대 손해배상 소송 당하나 "고소장 접수할 것"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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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1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오 모 씨가 송하윤 측의 대응을 지적하며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윤이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 씨 측이 제기할 손해배상 소송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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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송하윤이 1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오 모 씨가 송하윤 측의 대응을 지적하며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윤 측은 지난달 "학폭 논란을 제기한 오 씨의 주장은 허위"라며 자체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오 씨를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오 씨를 재차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오 씨가 강력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하윤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한 학교폭력으로 인한 강제전학 관련 문서들이 실제로 존재함을 행정기관이 공식 확인했다"며 "이는 송하윤 측의 고소가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명백하고 객관적인 직접적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 전 세계적 명예훼손 및 사회적 매장 시도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이 사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며, 추후 있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 씨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시민권자로 알려진 바 있다.
3일 뒤 오 씨는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밝혔다. 그는 "전 이 사안을 처음부터 폭로나 분쟁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없었다. 오히려 송하윤 씨의 법무법인 측에 '모든 법적 대응을 중단하고 체면 있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며 "그러나 송하윤 측은 제안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제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제가 허위사실을 자인하고, 공개 사과문을 내야 한다는 식의 요구를 역으로 보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신적 피해(미국 시민권자에게 '수배자 프레임', 장기 정신과 치료) ▲명예 실추(전 세계 언론 및 검색 노출, 신상 공개) ▲무고 피해(허위 고소에 의한 형사 절차 강제 경험) ▲반론권 박탈(종료 제안 왜곡, 공식 사과문 강요) ▲사회적 생존권 침해(한인사회 내 신뢰 상실, 경력 피해) ▲공익 유포 방해(오 씨 매뉴얼 및 공익 제보자 매장 시도) ▲국제 체류 비용(항공권, 숙박비, 체류 손실 등 실비 포함) 등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와 형사고발, 서울지방변호사회 윤리위원회 진정, 국제 인권단체 제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 씨는 "공공기록 보존 시스템 개선, 정보공개 제도 개혁, 경찰 지명통보·수배 시스템 정비, 법무법인 윤리 기준 강화, 국적 불문 공익제보자 보호 체계 강화를 통해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진정한 법치주의 사회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하윤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은 지난해 발발됐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종영 직후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도마에 올랐다. 당시 오 씨는 "2004년 8월 반포고등학교 3학년이던 송하윤에게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폭행을 당했다"며 송하윤의 학교폭력과 강제전학 사실을 폭로했으나, 송하윤 측은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다"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오 씨 측은 이후에도 "송하윤이 학교폭력을 저질렀고, 그로 인해 강제전학을 당한 것은 사실"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해 왔다.
양측의 상반된 주장은 약 1년 반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결국 법정 싸움으로 치닫게 됐다. 송하윤이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 씨 측이 제기할 손해배상 소송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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