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휴전에' 中 테무, 美 직배송 재개·광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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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가 미중 무역 휴전 이후 미국 직배송을 재개하고 미국 내 광고비 지출도 확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무의 공급업체·파트너·투자자들은 지난 7월부터 '풀 매니지드 배송'을 다시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의 관세 수준에서도 중국발 직송은 미국 내 창고·재고를 운영하는 것보다 여전히 비용 효율적"이라며 "테무 같은 기업에는 실현 가능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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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테무의 공급업체·파트너·투자자들은 7월부터 '풀 매니지드 배송'을 다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무가 공급업체를 대신해 물류와 세관 절차 대부분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테무는 지난 5월 미국이 800달러 미만의 해외 직구 상품에 면세 혜택을 주는 '드 미니미스' 조항을 중국산 제품에 한해 폐지하자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테무 로고(사진=테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fnnewsi/20250826154840270lsie.jpg)
[파이낸셜뉴스]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가 미중 무역 휴전 이후 미국 직배송을 재개하고 미국 내 광고비 지출도 확대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무의 공급업체·파트너·투자자들은 지난 7월부터 '풀 매니지드 배송'을 다시 도입했다고 밝혔다.
'풀 매니지드 배송'이란 테무가 공급업체를 대신해 물류와 세관 절차 대부분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중국에 한해 800달러 미만의 해외 직구 상품에 면세 혜택을 주는 '드 미니미스' 조항을 폐지하고 해당 제품에 1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저가 상품을 면세로 배송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테무에 큰 타격을 줬다.
이에 테무는 미국 내 주문을 현지 업체를 통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5월 미중 협상에서 미국이 추가 관세를 90일간 30%로 낮추기로 하면서 중국발 소액 화물 관세율도 54%까지 줄었다. 이후 양국은 지난달 말 또다시 90일간 관세 인하 기간을 연장했다.
미국은 오는 29일부터 모든 국가에 대해 '드 미니미스' 혜택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지난해 이 제도로 처리된 소포는 13억 건, 총 646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셩 루 델라웨어대 패션산업학 교수는 "전반적인 관세 인상으로 일반 브랜드와 소매업체들도 가격을 크게 올릴 수밖에 없어, 테무와 쉬인이 받는 가격 압력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현재의 관세 수준에서도 중국발 직송은 미국 내 창고·재고를 운영하는 것보다 여전히 비용 효율적"이라며 "테무 같은 기업에는 실현 가능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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