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탐낸 李대통령 펜은 국산 제나일…한달반 수작업
이소정 기자 2025. 8.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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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건넨 만년필이 국내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이 제조한 서명용 펜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 선물한 펜은 국내 업체 제나일이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약 1달 반간 주문 제작한 만년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나일은 앞서 1기 트럼프 방한과 남북미 3국 정상회담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 서명용 펜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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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건넨 만년필이 국내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이 제조한 서명용 펜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 선물한 펜은 국내 업체 제나일이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약 1달 반간 주문 제작한 만년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장인이 원목을 직접 깎아 만든 펜으로 유명한 곳이다. 제품에 따라 장미나무, 올리브나무 등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야자수 잎 추출 왁스, 밀랍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용 제품의 가격은 8만~15만 원대다. 제나일은 앞서 1기 트럼프 방한과 남북미 3국 정상회담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 서명용 펜을 제작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서명식에서 갈색빛이 도는 두꺼운 두께의 펜으로 방명록을 작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을 가리키며 “직접 대통령이 가져오신 건가”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맞다. 가져온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가져가실 거냐”며 농담을 건넸다. 미소를 지은 이 대통령은 양손을 들어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펜을 가져도 좋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이를 선물했다.
김용현 제나일 대표는 “7월 무렵 대통령실로부터 제작 요청을 받았다”며 “시간 날 때 틈틈이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조금씩 제작했다”고 말했다. 제나일 측은 이달 17일경 해당 제품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한다. 해당 펜 심은 시중에 판매 중인 모나미 네임펜을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펜 케이스에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각인돼 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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