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현판 내린 행안부 경찰국… 윤호중 장관 “내란 종식·경찰조직 정상화 한걸음 더”

세종=박소정 기자 2025. 8.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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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만들어졌던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행안부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2층에서 경찰국 사무실의 현판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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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만들어졌던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행안부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2층에서 경찰국 사무실의 현판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경찰국 폐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 등이 이날 공포·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국 폐지 관련 직제 개정령안 시행일인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사무실 앞에서 관계자가 경찰국 간판을 철거하고 있다. /뉴스1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가 완료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로써 ‘12·3 내란’의 진정한 종식과 경찰 조직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경찰국 설치 과정의 문제에서부터 부당한 인사 처벌, 내란 사태에서 경찰국 역할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작업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찰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민주적 통제를 실질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에 발맞춰 경찰이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된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기존 행안부 경찰국에서 근무하던 경찰 파견인력 12명은 원대 복귀했고, 행안부 공무원 4명도 자치분권제도과로 돌아가 자치경찰 업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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