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동료와 다투다 흉기 든 경찰관 직위해제
방종근 기자 2025. 8. 26. 15:16
울산경찰청, 중부서 소속 A 경감 등 폭력사건 조사중
주점서 흉기 들고나오자 손님 신고로 경찰에 검거돼
울산경찰청 전경. 국제신문DB
주점서 흉기 들고나오자 손님 신고로 경찰에 검거돼
울산에서 술자리에서 동료와 다투다 흉기를 들었던 경찰관이 직위해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폭력 사건과 관련해 울산 중부경찰서 소속 A 경감과 B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23일 0시45분께 울산 중구의 한 주점 앞에서 B 경위와 다투다가 감정이 격해지자 주점 안에서 흉기를 들고나왔다. 이 모습을 본 주점 손님이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A 경감은 B 경위 등 동료 2명과 해당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B 경위와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됐고, 이후 서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해제한 뒤 당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흉기 소지·협박 등과 관련한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해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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