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 단계적 폐지 환영…정책적 뒷받침 필요"

이채린 기자 2025. 8. 26.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3개 출연연에 대해 2030년까지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과출협)가 이 같은 조치를 환영하며 바뀐 연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과출협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PBS의 단계적 폐지 조치를 환영한다"며 "PBS제도는 당초의 좋은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출연연이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고유 연구개발 임무보다는 연구자들이 개별적으로 수주한 다양한 과제 수행에 치중하도록 해 기관의 연구 집중도를 저하시키고 대형 연구성과 창출에 장애가 되는 등 여러 부작용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CI. 과출협 제공

정부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3개 출연연에 대해 2030년까지 연구과제중심제도(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과출협)가 이 같은 조치를 환영하며 바뀐 연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과출협은 이런 의견을 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BS제도 폐지에 대한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입장문'을 26일 공개했다. 

입장문에서 과출협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PBS의 단계적 폐지 조치를 환영한다"며 "PBS제도는 당초의 좋은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출연연이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고유 연구개발 임무보다는 연구자들이 개별적으로 수주한 다양한 과제 수행에 치중하도록 해 기관의 연구 집중도를 저하시키고 대형 연구성과 창출에 장애가 되는 등 여러 부작용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과출협은 정부가 새로 제시한 기술주도성장 전략이 실효적인 성과를 달성하려면 PBS 폐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과출협은 기관임무특화 연구개발(R&D)의 안정적인 지원, 기관운영의 자율성 보장,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개발 확대,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어 과출협은 "출연연은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유익한 대형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글로벌 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연연 과학기술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