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마친 KPGA, 28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으로 재개

안경남 기자 2025. 8.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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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여름 방학을 마친 한국프로골프(KPGA)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으로 재개한다.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그룹 오픈이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올해 6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오른 옥태훈은 이어진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군산CC 오픈까지 제패하며 홀로 2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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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10억484만3000원)에서 우승한 옥태훈. (사진=KPG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두 달간 여름 방학을 마친 한국프로골프(KPGA)가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으로 재개한다.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그룹 오픈이 오는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북 장수군 장수 골프 & 리조트에서 개최됐던 이 대회는 올해 수도권으로 장소를 옮겼다.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우승 후보로는 올 시즌 2승을 쌓은 옥태훈이 꼽힌다.

올해 6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오른 옥태훈은 이어진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군산CC 오픈까지 제패하며 홀로 2승 고지를 밟았다.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최저 타수 등 선두를 달리는 옥태훈이 이번 대회도 정상에 오르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KPGA 투어 3연승은 지난 2000년 최광수가 마지막이다.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10억484만3000원)에서 우승한 옥태훈. (사진=KPG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최광수는 현대모터마스터즈,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에서 연속 우승했다.

옥태훈은 "휴식기 동안 훈련도 열심히 하고 충분히 휴식도 취해 컨디션이 좋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목표는 컷 통과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태훈의 3연승을 저지할 경쟁자로는 시즌 개막전 KPGA 클래식 챔피언 김백준이 거론된다.

또 이태훈(우리금융 챔피언십), 문도엽(GS칼텍스 매경오픈), 배용준(KPGA 클래식), 엄재웅(SK텔레콤 오픈), 김홍택(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등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이동민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금까지 3승을 거둔 이동민은 아직 2연패를 이룬 적이 없다.

이동민은 "목표는 타이틀 방어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뉴시스]한국오픈 우승자 태국 출신 깨우깐자나. (사진=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이어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선 라운드를 한 번 해봤다"며 "코스 전장이 긴 편이 아니라 짧은 아이언의 정확도와 퍼트를 잘해야 좋은 결과가 날 것 같다"고 했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도 동아회원그룹 오픈에 나선다.

아시아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는 깨우짠자나는 한국오픈 우승으로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그동안 아시아투어와 공동 주관한 대회에 출전했으나,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출전은 처음이다.

박상현은 시즌 하반기 국내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상현은 지금까지 227개 대회에서 55억1735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박상현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2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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