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경우의 수 뚫었다!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 꺾고 극적인 역전 우승...1년 만에 팀리그 정상

오상진 기자 2025. 8. 26.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한 경우의 수'를 뚫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최종일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드라마틱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024-25시즌 2라운드 우승 이후 꼬박 1년 만의 정규라운드 우승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한 경우의 수'를 뚫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최종일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드라마틱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막판까지 치열했던 우승 경쟁


2라운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반환점 이후 하나카드가 줄곧 1위(6승2패∙승점17)를 지켜온 가운데, 2위 휴온스(5승3패∙승점16)와 웰컴저축은행(5승3패∙승점15)이 추격하는 분위기였다.


같은 날 휴온스가 하림에 승점을 얻지 못한 채 패배하면서 우승 팀은 마지막 경기인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의 빅매치 결과에 달려 있었다. 


웰컴저축은행에게는 단 하나의 우승 시나리오만 있었다. 반드시 승점 3을 따내야만 순위를 뒤집을 수 있었다. 반면 하나카드는 최소 승점 1만 확보해도 우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상황이었다.

초반  팽팽한 접전...3세트부터 분위기 잡은 웰컴저축은행


우승 경쟁 팀 간의 맞대결 답게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1세트(남자복식∙11점) 선봉으로 나선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와 한지승이 신정주-김병호를 5이닝 만에 11:3으로 꺾었으나, 2세트(여자복식∙9점)서 최혜미와 용현지가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에 0:9(4이닝)로 패배하면서 스코어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웰컴저축은행은 사이그너가 3세트(남자단식∙15점)에 나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15:11(12이닝)으로 돌려세우며 리드를 잡았다. 4세트서는 산체스가 최혜미와 호흡을 맞춰 9:4(4이닝)로 김병호-김진아를 제압, 세트스코어 3:1로 격차를 벌렸다.

산체스의 끝내기 하이런, 우승 확정!


곧바로 이어진 5세트(남자단식∙11점)에는 '캡틴' 산체스가 나서 직접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산체스는 신정주에 초구 5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3이닝째 4득점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이어지는 이닝서 산체스는 끝내기 하이런 7점을 쓸어담아 11: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웰컴저축은행, 1년 만의 정규라운드 우승...산체스 MVP


웰컴저축은행은 2024-25시즌 2라운드 우승 이후 꼬박 1년 만의 정규라운드 우승을 달성했다. 하나카드는 라운드별 우승제 전환 후 최초로 2개 라운드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좌절됐다.


산체스는 2라운드 12승 6패(단식 6승 3패, 복식 6승 3패)를 기록하며 MVP(상금100만 원)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적을 옮긴 산체스는 2023-24시즌 2라운드(에스와이 우승) 이후 개인통산 2번째 팀리그 MVP에 선정됐다.

산체스는 우승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도 "그러나 마지막까지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팀리그 2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3라운드는 내달 14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오는 31일부터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즌 4차 투어인 'SY(에스와이)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사진=PBA 제공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최종일서 1위 하나카드 4:1 꺾고 역전 우승
-우승 가능 유일한 경우의 수(승점 3) 확보
-산체스, 4-5세트 승리 우승 견인…통산 2회 MVP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