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다리에 상처 남긴 '살인태클'…퇴장 당한 고든에 던진 ‘뼈있는 한마디’

박진우 기자 2025. 8.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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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가 앤서니 고든과 나눈 대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반 다이크를 향한 고든의 살인태클 때문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반 다이크는 고든과 나눈 대화 비하인드를 밝혔다.

반 다이크는 "나는 고든에게 '이게 퇴장이 아니면 나는 축구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판이 모니터를 확인해야 했던 것도 이상하게 느껴졌다. 안타깝게도 이런 일들은 축구에서 일어나곤 한다. 고의였든 아니든 이미 일어난 일이니,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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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버질 반 다이크가 앤서니 고든과 나눈 대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리버풀은 ‘수적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반 다이크를 향한 고든의 살인태클 때문이었다. 상황은 전반 종료 직전 발생했다. 수비 진영에서 반 다이크가 긴 패스를 시도했는데, 뒤늦게 압박하던 고든이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고든의 발은 정확히 반 다이크의 발목과 종아리 부근을 향했다. 반 다이크는 곧바로 고함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은 처음에는 고든에게 경고를 줬지만, 비디오 판독(VAR) 이후 판정을 번복해 퇴장을 선언했다. 이후 반 다이크의 종아리에는 스터드에 찍히고 쓸린 상처가 선명하게 남았다.


이로써 고든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뉴캐슬은 개막 이후 1무 1패로 불안한 출발을 알렸는데, 에이스 고든마저 약 한 달간 잃게 됐다. 반면 다행히 반 다이크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끝난 뒤, 반 다이크는 고든과 나눈 대화 비하인드를 밝혔다. VAR 판독 이후 퇴장 명령이 내려진 이후, 고든은 아무 항의 없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그를 지켜보던 반 다이크는 어깨에 손을 감싸며 무언가를 말했는데, 고든은 그대로 정면을 응시하며 가던 길을 갔다.


반 다이크는 “나는 고든에게 ‘이게 퇴장이 아니면 나는 축구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판이 모니터를 확인해야 했던 것도 이상하게 느껴졌다. 안타깝게도 이런 일들은 축구에서 일어나곤 한다. 고의였든 아니든 이미 일어난 일이니,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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