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 꾸미기’ 열풍에 … 中, 인형 의류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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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인형 '라부부' 영향으로 최근 중국에서 인형 의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인 타오바오와 티몰(톈마오)의 지난해 인형 의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7% 이상 급증했다.
인형 의류 구매자의 80% 이상은 여성이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대학생 차이(21)씨는 SCMP에 "지난 2년간 인형 의류 구매에 3000위안(약 58만원)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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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엔 1천만위안 첫 돌파
“Z세대 새 문화로 자리잡아”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인 타오바오와 티몰(톈마오)의 지난해 인형 의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7% 이상 급증했다.
특히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는 판매액이 처음으로 1000만위안(약 2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 6월 ‘618 쇼핑 축제’ 기간에는 관련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
인형 의류 구매자의 80% 이상은 여성이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대학생 차이(21)씨는 SCMP에 “지난 2년간 인형 의류 구매에 3000위안(약 58만원)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사는 데 300~500위안(약 6만~10만원) 정도가 든다”고 덧붙였다. 그의 한 달 평균 생활비가 2000위안(약 39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SCMP는 중국 Z세대(1997년 이후 출생)들이 인형 꾸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받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소형 인형용 의류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돌 이코노미(doll economy·인형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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