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尹 구치소 CCTV 영상, 의원 열람 '허용'…공개 어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모습이 담긴 서울구치소 CCTV 영상 공개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6일 "열람은 가능하지만 일반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CCTV 영상 공개를 의결하면 공개할 것이냐'는 이수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은 취지로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때 대통령이었는데…" 국격 고려 차원
與, 오후 법사위서 구치소 현장검증 의결

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CCTV 영상 공개를 의결하면 공개할 것이냐’는 이수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은 취지로 답했다.
정 장관은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의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불미스러운 것을 일반에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법률적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속옷 차림의 전직 대통령 영상 등이 공개될 경우 불거질 수 있는 국격 문제과 개인정보 침해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장관은 “다음 상임위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법에 의해 의결한다면 의원님들께서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실시계획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경우 다음 달 1일 법사위 차원에서 서울구치소에서 CCTV 영상과 특검 관계자가 착용했던 바디캠 영상 등을 열람할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아울러 지난 14일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인사조치한 이유에 대해 “윤 전 대통령 관련해 변호인이나 관계자들의 접견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며 “서울구치소 인적쇄신과 기강확립을 위해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한 강의구 전 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반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교정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이 조사를 하고 있다”며 “명백하게 조사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탄' 장동혁 신임 당대표 선출, "당 분열 인사는 결단 필요"
- "농담이지만"...李대통령 '툭' 친 트럼프, 손등에 멍은 왜?
- 李대통령 의자 직접 빼주는 트럼프…“기분 좋은 장면”
- 국산 수제 퍼터가 '골프광' 트럼프 손에…제작사도 화들짝
- '재혼' 김병만, 미모의 아내 공개 "무명시절 1년 교제한 전 여친"(조선의 사랑꾼)
- 111억 탕진한 후 아버지 살해 시도…父는 용서했다 [그해 오늘]
- 지예은,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회복에 전념할 것"[공식]
- 李 대통령 옆 젊은 남자 누구? 1호 통역관 조영민 ‘데뷔전’
- 만취해 시속 170km로 빗길 고속도로 질주…시민과 추격해 체포
- '폭군의 셰프', '태평성대' 한자 틀렸다 "현재 수정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