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야당 대표가 온다…野장동혁 “분란 일으키는 인사는 결단 필요”

정윤경 기자 2025. 8. 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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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의원이 26일 "(국민의힘) 107명 의원이 하나로 뭉쳐 가는 게 최선"이라면서도 "여전히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고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원내에서 단일대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유우파 시민과의 연대도 불가능하다"며 "107석 국민의힘이 의지해야 할 것은 함께 싸울 자유우파 시민과의 연대뿐이고, 그 과정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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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경고 처분?…전대 방해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준으로 적용돼야”
尹 면회 가능성에는 “특별한 사정 변화가 없는 한 당원과의 약속 지키겠다”
“많은 언론에서 나를 ‘극우’라 표현…보수 유튜버들이 당원 결집 역할 해줘”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국민의힘 6차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장동혁 대표가 26일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정국 운영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의원이 26일 "(국민의힘) 107명 의원이 하나로 뭉쳐 가는 게 최선"이라면서도 "여전히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고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 대표는 당선 직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찬탄'(탄핵찬성)파에 대한 인적 쇄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원내에서 단일대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유우파 시민과의 연대도 불가능하다"며 "107석 국민의힘이 의지해야 할 것은 함께 싸울 자유우파 시민과의 연대뿐이고, 그 과정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 여부와 관련해선 "접견 제한이 해제됐는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전당대회 기간 당원과 국민께 드린 약속은 특별한 사정 변화가 없는 한 지키겠다"며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방해 행위로 '경고' 처분을 내린 전한길씨에 대해서는 "윤리위 징계 결정에 다소 불합리한 점이 있더라도 뒤집을 생각은 없다"면서도 "징계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준으로 적용돼야 하며, 특정 후보의 도발과 방해도 있었던 만큼 책임 있는 이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에 대해서는 "아직 특정한 바 없고 혼자 방에 숨어서 결정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능력 중심의 인사를 하겠으며 기계적 탕평은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장 대표는 또 자신을 둘러싼 '극우' 논란과 관련해 "전당대회 출마 당시 많은 언론이 나를 극우라 규정했지만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당원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것은 많은 보수 유튜버가 왜 장동혁이어야 하는지를 예외 없이 한목소리로 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야당 대표로서 필요하다면 누구든 만나겠다"면서도 "그동안 이 대통령이 지도부의 건의를 단 한 건도 수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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