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기 30만 명 태어난다”… 아기 울음소리 커지는 이유 있다? [수민이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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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보험 통계상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만 예정자가 3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고용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30만4000명으로 작년 분만 예정자 수(28만3000명)보다 2만1000명 증가했다.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2021년(30만500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올해 30∼34세 분만 예정자 수는 작년보다 1만1천명 증가하며 다른 연령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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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5월까지의 건강보험 임신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구분한 것이다.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2021년(30만500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예정처 김상용 경제분석관은 이런 흐름을 토대로 "올해도 출생아 수 반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 최종 출생아 수와 분만 예정자 수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30대 초반이 올해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을 이끌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30∼34세 분만 예정자 수는 작년보다 1만1천명 증가하며 다른 연령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35∼39세가 작년보다 8000명, 25∼29세가 약 700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가입자는 전년보다 합계분만율이 0.03명 증가했지만, 지역가입자는 0.01명 증가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0.02명 줄었다.
해마다 일·가정 양립 재정지원이 늘어도 직장인 위주의 혜택이 많아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은 소외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산율은 주로 30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올 1분기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을 보면, 35∼39살의 출산율(52.7명)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견줘 가장 큰 폭(6.5명↑)으로 늘었다. 뒤이어 30∼34살의 올 1분기 출산율이 76.5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서 4.2명 늘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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