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트럼프의 항공모함 파견 없었다…극우들 청천벽력"
박진규 기자 2025. 8. 26. 11:56
"이게 국제정치의 현실, 부디 망상에서 벗어나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트럼프의 항공모함 파견은 없었다. 트통은 윤통에 대해 입도 뻥긋 안 했다. 오히려 이재명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면서
"이재명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극찬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는데 쓴웃음 난다. 진정한 장사꾼. 얼마나 청구서를 들이밀려고. 대한민국 극우들에겐 청천벽력일 것이다. 하지만 이게 국제정치의 현실이다. 그러니 부디 망상에서 벗어나라"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 시작 직전에는 트럼프의 SNS 글 때문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냐. 숙청이냐, 혁명이냐"는 글을 올렸는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극우들은 마침내 트통께서, 하고 감읍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정작 회담에선 오해였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돌이켜보면 이것 역시 트럼프의 밀고 당기기 전략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영악하게 처신했다. 공개장소에서 트럼프에 토 달지 않고 한껏 추켜세웠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면서도 "그렇게까지 칭찬했으니 뭔가 선물을 줘야 했을 텐데 뭘 약속했는지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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