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日 자살특공대 ‘가미카제 상호’ 사용 심각…서경덕 “역사 알려줘야”

정충신 선임기자 2025. 8. 26.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가미카제' 상호 사용에 대해 "역사를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서 교수는 "제보 받은 곳에는 조만간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가미카제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줘서 상호 사용을 바꿀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가미카제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미카제’ 상호를 쓴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아시아 식당.서경덕 교수팀 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가미카제’ 상호 사용에 대해 “역사를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서 교수는 26일 자신의 SNS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시안 식당, 호주 이동식 놀이공원, 태국 유명 음반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상호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제보 받은 곳에는 조만간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가미카제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줘서 상호 사용을 바꿀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비 부족으로 미군의 상륙을 막을 힘이 없던 일본이 마지막 수단으로 택한 자살특공대다.

가미카제 상호를 쓰는 호주의 이동식 놀이공원. 서경덕 교수팀 제공

지난 2014년 일본은 가미카제 조종사들의 유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서포터즈가 가미카제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서 교수는 FIFA 측에 고발해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서 교수는 “가미카제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충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