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군수 여동생 업체와 3년간 9억 대 수의계약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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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군수 여동생이 운영하는 상하수도 업체와 지난 3년간 9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례군은 지역 내 상하수도 공사 대행업체가 3곳인데 2000만원 이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해 골고루 분배했을 뿐 특혜소지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공사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 3곳 있어 급수설비나 시설 보수 공사 등을 골고루 분배했다"며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수의계약 요건을 갖춘 지역 업체와 일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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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군수 여동생이 운영하는 상하수도 업체와 지난 3년간 9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의계약 건수만 200건이 넘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례군은 2021년 9월 이 업체 대표가 바뀐 후에도 지난 4년간 250여건, 10억원 이상의 수의계약을 해왔다.
지역 사회에서는 군수 여동생과 관련된 업체에 장기간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상 공공기관의 수의계약 배제 범위가 소속 공직자나 공직자의 직계 존·비속으로 한정돼 있기는 하지만, 행정 수장인 군수의 친동생이 수백건의 공사 계약을 따낸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례군은 지역 내 상하수도 공사 대행업체가 3곳인데 2000만원 이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해 골고루 분배했을 뿐 특혜소지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공사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 3곳 있어 급수설비나 시설 보수 공사 등을 골고루 분배했다”며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수의계약 요건을 갖춘 지역 업체와 일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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