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리는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전력 전환·산업 탈탄소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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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회의에 41개국 정부대표단 등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력 전환과 산업 탈탄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와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전기차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탄소 발전설비와 전력 인프라 확충,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력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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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주제, 10월 G20 장관회의·11월 COP30 회의로 이어져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와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 개회식’에 참석했다. [산업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dt/20250826112639675jxkx.jpg)
부산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회의에 41개국 정부대표단 등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력 전환과 산업 탈탄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와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슈퍼위크’의 행사의 일환으로 2025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WCE)와 APEC 에너지 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린다.
CEM과 MI 장관회의는 기후 에너지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청정에너지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가속화를 위한 대표적 글로벌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올해는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역동적인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41개 정부대표단과 111개 국제기구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의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의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장·차관과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 국제기구 관계자가 함께하는 4개 장관급-CEO급 민관 라운드테이블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력 전환 세션에서는 LS전선, 효성중공업, 블룸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과 각국 장·차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전기차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탄소 발전설비와 전력 인프라 확충,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력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 탈탄소화·에너지 효율 세션에서는 철강 등 난감축 산업 부문에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민간의 노력과 지원을 모색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과 금융 메커니즘 등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미래 연료 세션에는 수소 활용에 관심이 높은 국가들과 현대차,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한다. 청정수소, 암모니아, e-퓨얼 등이 산업·운송 분야의 탈탄소에 기여할 잠재력을 다시 확인하고, 보급 확산과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에너지&AI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LG에너지솔루션,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다. 각국 장관급과 함께 AI로 인한 에너지 수요 급증과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 이 두 가지 측면을 짚는다.
전력 전환 논의 주제는 오는 10월 열리는 G20 에너지 장관회의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미래 연료 활용 의제는 11월 열리는 COP30(기후당사국총회)에서 이어질 방침이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회의를 계기로 에너지 혁신 기술의 확산과 함께 각국이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연대의 의지를 굳게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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