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우버 ‘월 4900원’ 멤버십 출시…택시도 구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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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본격적인 '구독 시대'를 열었다.
카카오, 우버 등 주요 사업자들이 월 4900원의 구독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26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우버가 월 4900원의 구독 상품을 연이어 정식 출시한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출시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월간 구독 상품 '카카오 T 멤버스'는 월 4900원, 59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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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빌리티 이용자, 자가용 이용자 맞춤형 혜택 강화
우버도 내달 초 월 4900원 구독 상품 선봬…요금 10% 크레딧 적립
![카카오T 가맹택시 [카카오모빌리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d/20250826112118311awmk.jpg)
[헤럴드경제=박세정·차민주 기자]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본격적인 ‘구독 시대’를 열었다.
카카오, 우버 등 주요 사업자들이 월 4900원의 구독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택시 호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충성 고객’을 묶어 두는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6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우버가 월 4900원의 구독 상품을 연이어 정식 출시한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출시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월간 구독 상품 ‘카카오 T 멤버스’는 월 4900원, 59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모빌리티 이용자’와 ‘자가용 이용자’로 구분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월 4900원의 ‘이동 플러스’는 카카오 T 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에 대해 할인쿠폰과 포인트 적립 중심의 실속형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블루파트너스∙부스터 이용료 100% 할인쿠폰 ▷바이크, 펫 5% 및 벤티, 블랙 이용시 3% 적립혜택 ▷렌터카∙레저티켓∙해외차량호출 등 여행 부문 매월 최대 2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지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구독료 월 5900원인 ‘내 차 플러스’는 차량 소유자를 위한 구독 상품이다. 주차, 내비게이션, 대리운전 등 운전자 편의 증대와 차량 유지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주차권∙주차패스 등 주차 월 최대 1만원 할인 ▷야간∙주말 주차권 특가 ▷카카오내비 월 최대 3000P 적립 ▷사고시 렌터카 대차 등 대리 안심 혜택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 T 멤버스는 일상에서의 이동과 차량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하고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월 구독 상품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맞춤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버 택시 [123RF]](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ed/20250826112118565xzms.jpg)
카카오에 맞서 우버도 한국 시장에서 월 4900원의 구독 상품을 내놓고 추격을 노린다.
우버는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월 구독 상품 ‘우버 원’ 출시를 공식화했다. 일부 지역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초 출시할 계획이다. 연간으로 구독할 경우 17% 할인된 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버 원’ 회원은 우버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요금의 최대 10%를 크레딧으로 적립 받아 다음 승차 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버 택시 가맹 상품(우버 택시·스피드 호출·우버 블랙·일반 택시XL)은 10%, 일반 택시·모범 택시·그린 상품은 5%가 적립된다. ‘평점이 높은 기사님 우선 배차’와 같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에게 1개월 무료 체험 혜택도 제공한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은 “승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기사들에게 새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오는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버는 이날 ‘우버 청소년 자녀 계정(Uber teen accounts)’도 함께 출시했다. 이는 부모와 청소년의 계정을 연동한 서비스로, 청소년이 해당 계정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부모가 우버 앱에서 자녀의 여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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