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직장맘, 출산율 반전 이끈다”…2025년생 아기 30만명 이상

양호연 2025. 8. 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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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보험 통계상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만 예정자가 3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만명 많은 수준으로,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고용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30만4000명으로 작년 분만 예정자 수(28만3000명)보다 2만1000명 증가했다.

올해 30∼34세 분만 예정자 수는 작년보다 1만1000명 증가하며 다른 연령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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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보험 통계상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만 예정자가 3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만명 많은 수준으로,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고용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30만4000명으로 작년 분만 예정자 수(28만3000명)보다 2만1000명 증가했다. 이는 올해 5월까지의 건강보험 임신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구분한 것이다.

올해 분만 예정자 수는 2021년(30만5000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초반이 올해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을 이끌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30∼34세 분만 예정자 수는 작년보다 1만1000명 증가하며 다른 연령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35∼39세가 작년보다 8000명, 25∼29세가 약 700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 늘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다.

예정처는 지난해 자영업자보다는 직장인이 출산율 반전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직장 가입자의 합계분만율은 0.75명으로, 지역가입자 0.57명, 의료급여수급권자 0.31명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직장가입자는 전년보다 합계분만율이 0.03명 증가했지만, 지역가입자는 0.01명 증가했고 의료급여수급권자는 0.02명 줄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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