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장동혁 국힘 대표…친한계에서 반탄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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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26일 선출된 장동혁(56) 의원은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당내 대표적인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인사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을 통해 당대표로 선출됐다.
장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단일대오를 주장하며 조경태 의원 등 찬탄파(탄핵 찬성파)와 같이 당론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들에 대해 '결단해야 한다'는 강경 노선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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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도부 합류했지만 반탄파로 강경 노선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26일 선출된 장동혁(56) 의원은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당내 대표적인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인사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을 통해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행정·사법·입법을 모두 경험했고, 짧은 정치 경력에도 불구하고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평가된다.
1969년생인 장 대표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장 대표는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교육부 행정사무관으로 일했다. 이후 1999년 8월 사직하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
장 대표는 대전지방법원 판사를 지내고 국회 법사위 자문관 파견 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장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을 맡다가 사직한 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했다.
그는 2022년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직을 거쳐 2023년 12월 출범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 사무총장을 맡아 총선을 이끌었다. 당시 초선 의원으로서 사무총장을 맡아 파격 인선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당 사무총장직에선 물러났으나 추경호 원내대표 체제 하에서 원내 수석대변인직에 임명됐다.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원내 수석대변인직은 사퇴했다.
한동훈 지도부가 꾸려지는 과정에서 러닝메이트로 활약했고, 지난해 7월 제4차 전당대회에서 20만 7163표(20.61%)를 얻어 1위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지도부와 이견이 불거졌고, 당시 최고위원이던 장 대표는 사퇴하며 한동훈 지도부가 붕괴했다.
장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단일대오를 주장하며 조경태 의원 등 찬탄파(탄핵 찬성파)와 같이 당론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들에 대해 '결단해야 한다'는 강경 노선을 강조해 왔다. TV토론회에 출연해서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공천한다면 한동훈 전 대표와 전한길 씨 중 누구에게 기회를 주겠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전 씨"라고 즉답하기도 했다.
△1969년 충남 보령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불어교육과 학사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교육부 근무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부장판사 △제21대·제22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의힘 최고위원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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