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권총찬 주방위군 순찰…곳곳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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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한 거리입니다.
주방위군들이 총기를 지참한 채 순찰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주민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찰 등 특정업무를 수행하는 군대가 총기를 휴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워싱턴 DC 곳곳에선 주방위군 투입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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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한 거리입니다.
(군복과 헬멧을 쓴) 주방위군들이 총기를 지참한 채 순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부터 일부 주방위군에게 총기가 지급됐습니다.
지난 11일 주방위군 투입 결정이 내려진 지 13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주민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찰 등 특정업무를 수행하는 군대가 총기를 휴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의 규칙상 무력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사망이 임박했거나 심각한 상해의 위협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LA와 워싱턴에 이어 시카고를 다음 병력투입 지역으로 검토 중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 시카고는 엉망진창입니다. 시장이 무능하고, 심각하게 무능한데, 아마 다음에는 바로잡을 겁니다.]
뉴욕과 볼티모어 오클랜드도 후보 지역인데 대부분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지역에 병력을 투입하는 게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콰메 라울/일리노이 주 법무장관 : 우리는 범죄 대응 훈련을 받은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지난 주말 워싱턴 DC 곳곳에선 주방위군 투입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누구의 거리인가. 우리의 거리다.]
[우리 마을에서 당장 나가.]
특히 일부 지역엔 주 방위군뿐 아니라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대거 배치돼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치안을 명분으로 대통령의 권력 남용을 정당화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병력 투입 계획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취재 : 이한석, 영상편집 : 박은하,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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