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서 못 보나?…안첼로티, 네이마르 9월 대표팀 명단서 제외

브라질 축구 대표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9월 A매치 명단에서 네이마르(33·산투스)를 또다시 제외했다. 지난 5월 취임 후 두 번째 연속 제외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네이마르를 볼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축구협회(CBF) 본부에서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을 위한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5일 칠레, 10일 볼리비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완벽한 몸 상태를 되찾아야 한다”며 “네이마르 역시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좋은 컨디션을 되찾아야 대표팀에도 도움이 되고 월드컵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 지난주 소속팀 훈련 도중 근육을 다쳤고, 앞서 지난 4월에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2023년 10월 왼 무릎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 부상 이후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도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반면 지난 7월 승부 조작 혐의를 벗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는 안첼로티 감독 부임 후 처음 소집됐다.
네이마르의 9월 대표팀 제외는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가 완전한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 달 뒤 한국전 출전 여부는 그의 컨디션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
네이마르는 올해 초 어린 시절을 보낸 산투스로 복귀한 후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하지만 산투스는 브라질 1부리그에서 15위에 머물며 강등권 근처에 있고, 지난 18일 바스쿠 다가마에 0-6 참패를 당하는 등 팀 성적 부진도 그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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