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고동우 2025. 8. 26. 10:13

인천 연수구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5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878억 원(9.1%)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구는 외부 재원 확보와 보조금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637억 원 ▶영유아보육료 5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 ▶원인재역 부근 도로정비 6억 원 ▶원도심 도로정비 5억 원 ▶송도 73호 광장 일원 정비 4억 원 등 환경개선 사업 예산도 포함했다.
아울러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63억 원 ▶연수체육센터 건립 8억 원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는 한편, 연수구의 미래 성장 기반도 착실히 다져나가야 한다"며 "이번 추경안은 이러한 집행부의 깊은 고민과 정책 의지를 담은 결과"라고 말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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