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얼싸안은 젠슨 황…엔비디아 '뉴 로보틱스 칩' 스펙은?[오늘M7]

이혜라 2025. 8.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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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유튜브 '주톡피아'
엔비디아 최신 로보틱스 칩 모듈 공개
생성 AI 모델 실행·자율주행차 활용성 강조
테슬라, 美 전기차인센 사실상 지급 연장에 1%대↑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조정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매그니피센트7 기업 가운데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은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7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음은 매그니피센트7 기업 주요 소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로보틱스 분야를 AI 다음 성장분야로 낙점한 엔비디아가 로보틱스 칩 모듈 ‘젯슨 AGX 토르’(Jetson AGX Thor)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엔비디아가 ‘로봇 두뇌’(robot brain)라고 칭하는 이 칩은 개발자들이 이용해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칩은 엔비디아의 현재 AI 칩과 컴퓨터 게임용 칩에 사용되는 블랙웰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세대보다 7.5배 빠르다. 또 128GB의 메모리가 장착돼 있다.가격은 3499달러(약 486만원)다.

엔비디아는 거대 언어 모델과 시각 모델을 포함한 생성형 AI 모델 실행과 자율주행차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2014년부터 여러 로봇 칩을 내놓고 있다. 엔비디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엔 자동차와 로보틱스 사업부를 통합했다. 이 사업부의 지난 3∼5월 매출은 5억6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로봇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마존, 메타 등이 젯슨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필드 AI 등 로보틱스 기업에도 투자한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가운데 진행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 교류했다.

테슬라

미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 인세티브 지급 기한을 사실상 연장했다.

이날 미국 국세청은 전기차 인센티브 마감 시한을 9월 30일로 그대로 뒀지만, 이때까지 예약만 해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미 국세청은 세금 환급 형태로 전기차 구매자에게 7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9월까지 매입을 완료해야 했지만 주문만 해도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개정한 것이다.

한편 xAI는 이날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텍사스 북부 연방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냈다.

xAI는 애플이 오픈AI와 제휴하면서 애플의 사용자 기반이 오픈AI의 챗GPT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xAI는 소장에서 오픈AI와 애플의 제휴로 챗GPT 모델 개선을 위한 프롬프트와 피드백을 활용하는 점과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오픈AI와 경쟁하는 다른 챗봇들의 애플리케이션은 등급을 낮게 평가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언급했다.

아마존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직후 두산에너빌리티, 엑스-에너지(X-energy),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WS는 세 기업과 함께 SMR의 설계·건설·운영·공급망 구축·투자·시장 확대 등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AWS가 약 7억 달러를 투자해 추진하는 5GW(기가와트) 규모 SMR 상용화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엑스-에너지, 한수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메타

이날 포츈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북동부 리치랜드 패리시에 ‘하이페리온’이라는 명칭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완공 시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9개 건물로 구성될 하이페리온 단지는 연면적이 디즈니랜드보다 넓은 400만 제곱피트 규모에 달하며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하이페리온이 최대 5GW 전력을 활용해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뉴올리언스시 전체 전력 수요의 두 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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