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펄마, JTC 공개매수 물량 2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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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면세점 운영사 JTC에 대한 공개매수 물량을 기존 대비 두 배로 늘렸다.
어펄마가 공개매수 물량을 늘린 것은 일본에서 한 주도 청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구철모 JTC 회장이 보유한 지분 40.32%에 대해 어펄마가 콜옵션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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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면세점 운영사 JTC에 대한 공개매수 물량을 기존 대비 두 배로 늘렸다. 일본 내 공개매수에서 청약이 한 건도 없었기 때문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펄마캐피탈의 특수목적회사(SPC) 유벤투스홀딩스는 JTC 공개매수 주식 수를 기존 1043만3500주에서 2086만7000주로 늘리기로 했다. 발행 주식총수의 40.3% 규모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4309원, 총 매수 금액은 약 900억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어펄마가 공개매수 물량을 늘린 것은 일본에서 한 주도 청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JTC 주가는 25일 종가 기준 6460원으로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아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응할 유인이 없었다. 당초 어펄마는 일본과 국내에서 절반씩 청약을 받기로 했으나, 일본 내 물량이 소진되지 않으면서 국내 물량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번 공개매수는 구철모 JTC 회장이 보유한 지분 40.32%에 대해 어펄마가 콜옵션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된다. 어펄마는 이미 JTC 지분 29.15%를 보유 중이다. 오는 9월 10일 공개매수가 끝나면 최소 69.48%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어펄마는 이후 JTC의 경영권 매각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JTC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방일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면세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86억원, 영업이익이 47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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