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 펜 좋다, 써도 되나” 칭찬에…모나미 주가 급등

김광태 2025. 8.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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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하며 '즉석 증정'이 이뤄지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nice pen)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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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 명장이 제작한 금속 거북선, 국산 골드파이브 수제 맞춤형 퍼터, 카우보이 마가 모자, 펜 등이다. 펜은 선물이 아닌 이 대통령의 서명용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선물했다. [대통령실 제공=워싱턴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하며 ‘즉석 증정’이 이뤄지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 주가가 장 초반 10% 넘게 상승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장 대비 12.01% 오른 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nice pen)이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도로 가져가실 것이냐. 난 그 펜이 좋다(I like it). 두께가 매우 아름답다. 어디서 만든 것이냐”라고 거듭 관심을 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해당 펜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으로,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일로 한국 펜의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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