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산실 안동 '임청각'…올해 복원 마무리

2025. 8.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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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독립운동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죠. 일제가 항일 정기를 끊겠며 마당에 철길을 놓았는데,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복원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99칸 기와집 '임청각' 앞마당을 철길이 가로지릅니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아들과 며느리 등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습니다.

▶ 인터뷰 : 심경은 / 관광객 - "이분들이 독립의 의지를 가지고 모든 것을 버리고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게 굉장히 감동적이고 너무 감사하고…."

힘찬 망치질에 임청각 앞을 가로막은 방음벽이 떨어져 나갑니다.

민족정기를 끊겠다며 일제가 마당에 놓은 철길을 걷어내고 복원 공사에 들어간 겁니다.

5년이 지난 임청각은 주변 가옥이 정비됐고 산책로와 주차장도 만들었습니다,

철길은 역사교육 공간이 됐고, 좌·우측으로 헐린 가옥 2동은 내년 복원됩니다.

▶ 인터뷰 : 김병곤 /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 "독립운동의 교육 현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근대사의 아픔과 자긍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이 본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서동윤 VJ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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