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최대 수혜주’ 나왔다…“그 펜 가져갈겁니까” 모나미 16%대 급등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8.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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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제작 전문기업 모나미가 한미 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펜 화제'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선물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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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에게서 펜 선물 받은 트럼프 대통령 [사진 출처 = MBN 유튜브 캡처]
문구 제작 전문기업 모나미가 한미 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펜 화제’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모나미는 전일대비 323원(16.04%) 오른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선물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대통령의 펜이 모나미 제품인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낮 12시 32분께 백악관 웨스트윙(서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안내로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방명록 옆에 놓아둔 펜에 관심을 보이며 “펜은 대통령님의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 대통령은 “네, 제가 갖고 있는 펜”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의 펜을 들고 “좋다(nice)”를 연발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도로 가져가실 것이냐. 난 그 펜이 좋다(I like it). 두께가 매우 아름답다. 어디서 만든 것이냐”라고 거듭 관심을 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트럼프)대통령님이 하시는 사인에 아주 잘 어울릴 것”이라며 해당 펜을 즉석에서 선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펜을 들어 주변에 보여주며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선물을 아주 영광스럽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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