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부터 280만 돌파…美친 캐스팅으로 하반기 화제작 확정된 드라마

허장원 2025. 8.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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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제작진부터 배우까지 역대급이다. 캐스팅 자체만으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북극성'이 오는 9월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 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이 연기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품 공개에 앞서 지난달 30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예고편은 25일 기준 조회 수 176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19일 업로드된 메인 예고편은 현재 조회 수 104만을 넘어섰다. 예고편 반응도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강동원과 전지현의 첫 만남 자체가 기대된다", "내 기준에서 가장 예쁘고 잘생긴 배우 두 명이 같은 작품에 나온다니 안 볼 수 없다", "얼굴합 너무 좋은 배우들과 '빈센조' 감독님이라니 역대급이다", "작품이 아니라 화보" 등 '북극성'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강동원·전지현, 드디어 한 작품서 만나다

극중 강동원은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산호 역을 맡았다. 산호는 요인 경호 특수부대로 이라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여했고 모든 미션을 성공시킬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대통령 후보 피격 현장에서 우연히 위험에 빠진 문주를 구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산호는 벼랑 끝에 위태로이 선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그동안 강동원은 '전,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브로커', '​검사외전'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을 만났다. 그런 그가 '북극성'에서 전에 없는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동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전지현은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함께했다"며 "연기하면서 자연스러움 속에서 편안한 호흡이 나왔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극중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서문주로 분했다. 문주는 어린 시절부터 책상에 태극기를 붙여놓고 공부할 정도로 남다른 애국심을 가진 인물이다.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외교관이 된 그는 유엔대사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평화적으로 대변함으로써 탄탄한 신뢰와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어느 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 현장에서 벌어진 대통령 피격 사건을 목격하고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선다. 

영화 '암살', '베를린', '도둑들', 시리즈 '킹덤: 아신전'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독보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던 전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전지현은 섬세한 연기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서경 작가는 전지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할 때부터 문주는 전지현이었다"며 "전지현은 캐릭터에 대해 말 없는 이해를 느끼게 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강동원과 전지현의 만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넘어서야 할 난관이 있다. 과거의 실패다. 앞서 강동원은 '인랑', '골든 슬럼버', '설계자' 등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실패를 겪었다. 일각에선 강동원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지현 또한 가장 최근작인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실패를 맛봤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시작된 방송은 소리 소문 없이 막을 내렸다. '흥행 실패'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두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이를 만회하고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독보적인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의기투합

투톱 주연의 존재감만큼 제작진도 화려하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빈센조'로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 '황야'의 강렬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허명행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영화 '파묘', '서울의 봄', '헌트'의 이모개 촬영감독,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탈주', '킹덤 시즌 2'의 달파란 음악감독과 '기생충', '오징어 게임', '미키 17'의 정재일 음악감독,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수리남', '백두산'의 김병한 미술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북극성'에서 만났다. 이들이 선보이는 탄탄하고 섬세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은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주연급 조연들 모였다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배우 이미숙이 연기한 임옥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해운물류기업인 아섬해운의 회장을 연기한다. 자신의 아들을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오랜 시간 치밀하게 공을 들였으나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기자 빠른 판단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문주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대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박해준이 차기 대선 후보 장준익을 연기한다. 그는 평화와 화합을 꿈꾸는 새공화당의 젊은 정치인으로 노인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안아주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노래하는 등 따뜻하고 다정한 성품으로 세대를 불문한 대중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인물이다. 박해준만의 매력으로 담아낸 준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배우 유재명은 한반도의 전쟁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제 정세와 국가 안보에 총력을 다하는 국가정보원장 유운학을 연기한다. 

여기에 대세 배우 오정세가 대한민국 검사 장준상으로 변신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준상은 올해의 검사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능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어린 시절부터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온 형 준익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이 가득한 인물이다.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관록의 배우 김해숙이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선보인다. 채경신은 유연한 카리스마와 강한 추진력으로 확고한 정치적 소신을 갖고 외교부터 정치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는 인물이다. 세계 무대에서 유엔대사로 활약하는 문주를 외교부 장관에 점 찍을 정도로 아꼈으나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이 정치, 외교적으로 확대되자 그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역대급 캐스팅과 제작진의 만남을 예고한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플러스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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