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안첼로티, 이번에도 ‘스타’ 네이마르 외면, 9월 A매치 명단서 제외···“완벽한 몸상태 되찾아야”

세계적인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에도 네이마르(산투스)를 외면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축구협회(CFB) 본부에서 오는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7~18차전에 대비한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7승4무5패(승점 25점)로 3위에 랭크된 브라질은 한국시간으로 9월 5일 칠레, 11일 볼리비아와 17, 18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지난 6월 남미예선 15~16차전에서 에콰도르와 0-0으로 비기고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어 남은 17~18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2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했다. 10개국이 풀리그로 펼치는 남미예선은 상위 6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이로써 브라질은 1930년 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모든 월드컵 본선 무대에 빠짐없이 출전한 유일한 팀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다만, 안첼로티 감독은 남미예선 17~18차전을 이번에도 네이마르 없이 치른다. 지난 5월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안첼로티 감독은 6월 남미예선을 앞두고 네이마르를 제외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에 빛나는 네이마르는 당시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선택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소속팀에 복귀한 이후 9경기에 나서 3골을 뽑아내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주 팀훈련 도중 근육을 다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결국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도 발탁되지 못한 가운데 지난달 승부조작 혐의에서 벗어난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를 호출했다.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5경기를 뛴 파케타는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에는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완벽한 몸 상태를 되찾아야 한다”며 “네이마르를 모르는 팬은 없을 것이다. 네이마르 역시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좋은 컨디션을 되찾아야 대표팀에도 도움이 되고 월드컵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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