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재선 ‘먹구름’…조길형, 출마 공식화·송기섭, 행보 가속화
[KBS 청주] [앵커]
각종 악재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재선 가도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내년 6월 치러질 도지사 선거 경쟁이 벌써부터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조길형 충주시장이 어제, KBS 라디오에서 출마를 공식화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송기섭 진천군수가 연일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돈봉투 수수 의혹과 오송 참사 국정조사 등 여러 난제가 변수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경쟁 구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어제, KBS 라디오 프로그램 '지용수의 투데이 충북'에 출연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지난 12년간의 시정 경험을 강조하면서 충북 균형발전을 자신했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 "저는 (도지사로 출마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노하우를 배운 만큼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잠재 후보군에는 서승우 전 도당위원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도 포함됩니다.
각각,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도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송기섭 진천군수의 출마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올 초부터 충북도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 비판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면서 출마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송기섭/진천군수 : "지역발전, 진천,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서 희생과 봉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또 다른 잠재 후보로는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꼽힙니다.
신 전 교수는 정치 유튜브 활동과 정치적 성격의 포럼을 발족하는 등 보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노 전 실장 역시, 출마 가능성이 끊이지 않는 상황.
여야 유력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충북지사 선거는 벌써부터 치열한 전초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김현기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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