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사겠다”…트럼프 발언에 조선만 ‘나홀로’ 프리마켓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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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26일 개장 전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조선업종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선박을 사겠다고 공언한 영향에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양국 정상의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했던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것은,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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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dt/20250826082837799rwnn.png)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26일 개장 전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조선업종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선박을 사겠다고 공언한 영향에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 현재 프리마켓에서 거래된 746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0.16%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셀트리온, 신한지주, 카카오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부터 일제히 하락 중이다.
전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양국 정상의 첫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했던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것은,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주말 이후 장을 연 뉴욕증시가 반대 모습을 보이자 코스피 역시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종은 홀로 강세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조선‧제조업의 르네상스에 대한민국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선박을 구매하고 미국에서 건조되게 하겠다”고 화답하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2.47% 상승 중이고, 한화오션과 HD한국조선해양 주가가 각각 3.74%, 2.,45% 강세다. 삼성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주가도 상승 중이다.
정상회담 이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집중됐던 원전주는 다시 실망 매물이 출회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1.52% 빠졌고, 한꾹전력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 중이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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