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큰 수술한 고현정…"완치 아냐, 곧 약 줄이고 안정될 것"

이은 기자 2025. 8. 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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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큰 수술을 받은 바 있는 고현정은 회복 이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고현정은 지난 6월 자신의 사망설이 불거졌다는 말에 "어떻게 보면 작년 연말에 제가 아팠던 걸 가까이서 본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그 직전 비슷하게도 갔었으니까, 위급했었으니까"라며 당시 심각했던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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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에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5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고현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고현정은 근황에 대해 "정말 바쁘다.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데, 매일 일정이 있어서 바쁜 날들이다. 저는 일을 해야 건강해지는 사람인가 보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또 컨디션이 나빠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큰 수술을 받은 바 있는 고현정은 회복 이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고현정은 "'쿨병'에 걸려 있던 나를 발견했다. '쿨병'은 몸에 안 좋다는 것도 (알았고), 몸에 좋은 건 다정한 것이라는 걸 알았다. 따뜻하고, 살피고, 자꾸 안부를 묻고. 이런 게 좋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이번에 아프고 나서 부모님께 좀 더 잘한다. 저 스스로 후회하지 않으려고 전화도 더 자주 드린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걱정해준 팬들에 대해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오랫동안 보자' 같은, 가족한테 할 법한 말을 항상 해주신다. 또 누가 '빨리 나으세요'라고 하면 그 밑에 '재촉하지 마라. 부담 주지 마라'라는 댓글이 달린다. 매번 감동하고,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병원에서도 '현정 씨는 빨리 나아서 나가야 하니까 집중적으로 치료하자'라고 했다. 저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가을쯤이면 약도 줄고 많이 안정될 거라고 얘기하시더라. 완전히 다 나은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차기작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 대해서는 "대작은 아니어도 내용이 재밌다"며 "한 번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정이신 역에 대해서는 "새롭다. 제가 언제 이런 역할을 또 맡아볼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정이신은 단편적인 인물이 아니다. 자기 연민이 없다. 아들을 만나도 그런다. 모성을 엄청 감추고 있다. 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가서 '아이들과 친하지 않다는 게 이렇게 슬픈 거구나'라는 말을 했는데, 이번 작품도 그와 연결되는 감정이 있다. 20년 만에 경찰이 된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을 만나도 둘이 덤덤하다. 그런 게 새롭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사마귀'는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고현정은 지난 6월 자신의 사망설이 불거졌다는 말에 "어떻게 보면 작년 연말에 제가 아팠던 걸 가까이서 본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그 직전 비슷하게도 갔었으니까, 위급했었으니까"라며 당시 심각했던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죽지 않았다. 그 뒤로 잘 회복해 지금 건강해졌다"고 알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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