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의자에 앉아 있으면 태워 줍니다' 독일산악회 카풀 아이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록색 벤치에 앉아 있으면 누군가가 태워다 준다.
독일산악회의 기발한 '카풀' 아이디어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독일산악회에서는 카풀 앱을 개발하는 등 카풀을 권장해 왔는데, 이번에는 초록색 벤치를 산어귀 주차장마다 설치해 두고 이곳에 앉아 있으면 즉석 카풀을 바라는 것으로 여기도록 했다.
독일산악회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하는 데는 지장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벤치에 앉아 있으면 누군가가 태워다 준다. 독일산악회의 기발한 '카풀' 아이디어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독일에서 알프스 지방으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는 게 주된 환경문제로 지목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이 한창 벌어졌다. 문제는 하산 시각이 제각각이고, 하산 장소부터 버스 승차장까지 적잖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것이었다.
이에 독일산악회에서는 카풀 앱을 개발하는 등 카풀을 권장해 왔는데, 이번에는 초록색 벤치를 산어귀 주차장마다 설치해 두고 이곳에 앉아 있으면 즉석 카풀을 바라는 것으로 여기도록 했다. 독일산악회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하는 데는 지장 없다. 초록색 벤치는 현재 등산객이 가장 붐비는 뮌헨 남쪽 산간지방에 총 30여 개소가 설치됐다. 설치 비용은 독일산악회와 유엔 기금 등에서 충당했다.
월간산 8월호 기사입니다.
Copyright © 월간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