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1살에 신혜정과 결혼결심, 병원서 소변 받아줘”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8. 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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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아내에게 확신을 느낀 계기로 소변통 사건을 들었다.

8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야구 레전드 이대호 신혜정 부부가 합류했다.

이대호는 아내 신혜정과 20살 동갑내기로 만나 24년째 사랑꾼으로 살게 된 계기로 21살 소변통 사건을 들었다.

동갑내기 부부는 20살에 처음 만나 연애했고 21살에 이대호는 부상으로 서울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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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대호가 아내에게 확신을 느낀 계기로 소변통 사건을 들었다.

8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야구 레전드 이대호 신혜정 부부가 합류했다.

이대호는 아내 신혜정과 20살 동갑내기로 만나 24년째 사랑꾼으로 살게 된 계기로 21살 소변통 사건을 들었다. 동갑내기 부부는 20살에 처음 만나 연애했고 21살에 이대호는 부상으로 서울 병원에 입원했다. 하나뿐인 가족인 형이 군입대한 상황이라 보호자를 해줄 사람이 연인 신혜정 밖에 없었다고.

신혜정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서 보호자가 됐고 “구단 트레이너도 있지만 보호자가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 트레이너가 계속 같이 있을 수 없으니까. 친형은 군대 가서 진짜 아무도 없었다. 몸을 못 쓰는 상황이니까 소변통도 받아야 하고 식사도 챙겨야 하니까 저도 안 해봤지만 저밖에 없어서 부모님께 이야기했는데 허락 안 해주실 줄 알았는데 흔쾌히 다녀오라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자체로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신혜정은 “첫 소변을 봐야 하는데 거동을 못해서 불편하다보니까. 솔직히 부끄럽다.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넘치면 닦으면 되지 뭐. 신경 쓰지 말고 해라. 괜찮다. 제가 받고 버리고 하니까 자기도 좀 편해지고. 저도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결혼 전에 쉽지 않다”며 감탄했다.

이대호는 “할머니가 보내준 사람인가 생각이 들었고. 이 사람이다, 이 여자다 생각을 한 것 같다.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누가 나를 지켜준다는 것. 수술 끝나고 오니 걱정해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행복했다. 이렇게 해줬으니까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 그때 마음먹은 것 같다. 그게 사랑이었던 것 같다. 고마웠다. 그때부터 보호자였다. 지금까지도”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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