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전 시간 제한→주장 교체까지? 월드컵 10개월 앞두고 대변혁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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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폭탄발언을 했다.
손흥민에게 바라는 것이 출전시간의 '양'이 아닌 나왔을때의 활약을 말하는 '질'을 강조하며 자연스레 손흥민의 대표팀 내 출전시간이 줄어들 수 있음을 암시했다.
노쇠화의 기미가 있는 손흥민이 예전같은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면 대표팀 내에서 출전시간의 제한은 물론 이에 따른 주장 교체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홍명보 감독의 간접적 메시지는 놀라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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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폭탄발언을 했다. 손흥민에게 바라는 것이 출전시간의 '양'이 아닌 나왔을때의 활약을 말하는 '질'을 강조하며 자연스레 손흥민의 대표팀 내 출전시간이 줄어들 수 있음을 암시했다.
풀타임을 뛰지 못하는 주장은 의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연스레 주장 교체에 대해서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7년간 대표팀 주장을 해온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내려놓게 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10개월. 월드컵 10개월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대변혁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선수단과 축구팬들에게 알렸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1일 미국으로 출국해 9월7일 미국, 10일에는 멕시코와 미국에서 평가전을 가진다.
이날 기자회견 후 가장 주목받은건 손흥민이다. 물론 축구대표팀에서 손흥민이 주목되는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의미가 달랐다.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의 대표팀 주장 교체 가능성과 향후 역할에 대한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아시아 예선이 종료되고 이제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만 해야하는 본격 월드컵 준비시기가 된 상황에서 주장 교체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 부분은 저희가 계속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을 위해서, 팀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시작부터 주장을 바꾼다, 안 바꾼다는 결정은 하지 않겠지만, 꾸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종료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하면서 기성용에게 주장 완장을 이어받아 지난 7년간 꾸준히 대표팀 주장직을 유지해왔다. 그동안처럼 손흥민에게 주장을 계속 맡길 것이라면 "손흥민이 주장"이라고 일갈했으면 됐을 일. 하지만 홍 감독은 주장 교체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주장 교체를 염두하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봐야한다.

이같은 고민의 이유는 손흥민에게 예전과 같은 충분한 출전시간을 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주장이 출전시간이 들쑥날쑥 한다면 자연스레 영향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
홍 감독은 손흥민의 역할에 대해 "이제는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거라 본다"고 말했다. 결국 출전시간의 '양'이 아닌 중요 순간에 결정적 역할이라는 '질'을 바란다는건 출전시간에 대한 제한을 둘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노쇠화의 기미가 있는 손흥민이 예전같은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면 대표팀 내에서 출전시간의 제한은 물론 이에 따른 주장 교체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홍명보 감독의 간접적 메시지는 놀라울 수밖에 없다.
누구도 의심치 않은 손흥민의 출전시간과 주장 역할에 대해 월드컵을 고작 10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변화를 준다는건 홍 감독 입장에선 큰 결단일 수밖에 없기 때문.
대표팀 역시 10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주장이 바뀌고 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의 역할 변화가 온다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시선 변화는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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