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걱정 없다" Z세대 픽 '최고의 도시' 1위는 방콕…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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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뽑은 '세계 최고의 도시' 1위는 태국 방콕이었다.
25일 영국 여행 전문지 타임아웃에 따르면 젠지(Gen Z)로 불리는 Z세대 설문조사 결과 방콕이 '세계 최고의 도시'로 꼽혔다.
타임아웃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도시에 대해 생각했던 것을 잊어야 한다"며 "이전 세대가 직업 안정성, 교외에서 누리는 조용한 삶 등을 우선했다면 Z세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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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뽑은 '세계 최고의 도시' 1위는 태국 방콕이었다.
25일 영국 여행 전문지 타임아웃에 따르면 젠지(Gen Z)로 불리는 Z세대 설문조사 결과 방콕이 '세계 최고의 도시'로 꼽혔다. 전세계 1만8500명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1997~2012년생 응답자의 응답을 추린 결과다.
타임아웃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도시에 대해 생각했던 것을 잊어야 한다"며 "이전 세대가 직업 안정성, 교외에서 누리는 조용한 삶 등을 우선했다면 Z세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Z세대는 도시가 주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에너지, 디지털 중심의 사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재정적 여유 등을 이유로 세계 최고의 도시를 평가한다고 봤다.
방콕에 거주하는 Z세대의 84%는 "방콕에서 생활에 만족한다"는 답을 내놨다. 특히 거주비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점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타임아웃은 "방콕은 음식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재정적 여유를 제공하는 도시"라고 했다. 또한 "돈과 웰빙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가 없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2위는 호주 멜버른이었다. 3~5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이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에든버러 △멕시코 멕시코시티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가 10위권에 들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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