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위안부 문제 집착"...이 대통령 "한일 관계 수습돼야"

이성택 2025. 8. 26. 0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한일 관계가 어느 정도 수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미일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대통령을 뵙기 전에 미리 일본과 만나서 대통령께서 걱정하는 문제를 미리 다 정리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 만나 장애 요소 많이 제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한일 관계가 어느 정도 수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미일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대통령을 뵙기 전에 미리 일본과 만나서 대통령께서 걱정하는 문제를 미리 다 정리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에 관해 묻는 질문에 "나는 둘(한국과 일본)을 함께 하게 하는데 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그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만 대화하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앞으로 가고 싶어 했지만 한국은 그 문제(위안부)에 매우 집착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일본에 가서 이시바 총리와 만났을 때 우리가 그전에 가지고 있던 장애 요소들이 많이 제거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방미 직전인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사이에 존재했던 많은 장애물이 내 임기 동안 제거됐다"고 자평하며 "한국이 일본과 훌륭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